가수·연예기획사 대표, 대마 혐의 기소 '연예계 마약스캔들 발칵'

입력2023년 01월 26일(목) 12:40 최종수정2023년 01월 26일(목) 13:00
사진=서울중앙지방검찰청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재벌가, 연예인, 전직 경찰청장 자녀 등이 대마를 유통하거나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총 2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 했으며, 함께 입건됐으나 해외로 도주한 3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마를 사고 팔거나 소지 또는 상습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벌가 3세 등 부유층 자제들을 비롯해 연예기획사 대표, 가수 등이 포함됐다.

특히 3인조 가수 그룹 멤버인 미국 국적의 가수 안모씨(40·구속 기소)는 실제 재배한 혐의도 받는다. 안씨는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 안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에게서 대마를 산 소속 연예기획사 대표 최모씨(43)도 함께 구속기소 됐다.

이번 사건은 검찰이 지난해 9월 대마 재배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한 피의자에 대해 보완 수사를 벌이면서 재벌가 등으로 확대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