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정철원, 억대 연봉 진입…이영하 추후 협상

입력2023년 01월 26일(목) 11:32 최종수정2023년 01월 26일(목) 11:37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영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과 2023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 정철원은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두산은 26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강승호는 기존 1억1500만 원에서 8500만 원(73.9%) 오른 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강승호는 지난해 134경기에서 타율 0.264, OPS(출루율+장타율) 0.709, 10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2루를 지켰다.

곽빈은 기존 6500만 원에서 7500만 원 인상한 1억4000만 원(115.4%)에 사인하며 투수 최고 인상액을 달성했다. 곽빈은 지난해 27경기에서 147.2이닝을 소화하며 8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1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98로 기대를 모았다.

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KBO 신인상 수상자 정철원이 차지했다. 정철원은 1군 데뷔 시즌인 지난해 58경기에서 4승3패3세이브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찍었다. KBO 데뷔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우며 기존 3000만 원에서 7000만 원(233.3%) 오른 1억 원에 계약했다.

필승조로 활약한 홍건희는 3억 원, 김명신은 1억4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영하는 미계약 보류로 분류해 추후 협상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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