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소송 당해…美 여성 "30년 전 성폭행 당했다"

입력2023년 01월 25일(수) 13:32 최종수정2023년 01월 25일(수) 13:32
마이크 타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성폭행으로 피소됐다.

AP통신은 24일(현지시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미국 여성이 30여 년 전 타이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500만 달러(약 61억7000만 원)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뉴욕 법원에 넘겨진 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1990년대 초 뉴욕주 올버니 나이트클럽에서 타이슨을 만나고 그의 리무진에 함께 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타이슨이 미스 블랙아메리카 후보였던 대학생 데지레 워싱턴을 성폭행했을 즈음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슨은 1992년 2월 10일 당시 18세였던 워싱턴을 성폭행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년을 선고받았고, 3년을 복역한 뒤 석방됐다.

매체에 따르면, 타이슨은 이 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뉴욕주가 성폭력을 당한 성인 피해자도 공소시효 관계없이 1년간 민사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지난해 11월에 발효한 덕에 이뤄질 수 있었다.

이 법이 시행된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코미디언 빌 코스비 등이 수십년 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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