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KBS 이설아 기상캐스터가 자신의 SNS 계정을 사칭한 이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다.

이설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종 SNS에 계정을 만들어 악질적인 댓글과 욕설을 작성한 자에 대하여 형사 고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사칭한 자의 신원을 특정해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이관했다"며 "피고소인이 특정되어 수사 중인 고소건에 대해서는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설아는 이후에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당사자를 추가 고소,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에도 이설아를 사칭한 이가 "태풍 난마돌 화이팅 우리나라 쪽 와라"라고 글을 올려 이설아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한편, 이설아는 200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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