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2022 베트남 최고 외국인 스포츠 지도자 선정

입력2023년 01월 12일(목) 17:00 최종수정2023년 01월 12일(목) 17:02
박항서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2022년 베트남 최고의 외국인 지도자로 선정됐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 감독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빅토리컵 시상식에서 외국인 감독상을 받았다. 박 감독은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김길태 감독과의 경쟁 끝에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스즈키컵(현 미쓰비시컵) 우승, 2019 아시안컵 8강 등 빛나는 성과를 이룩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을 최종예선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쓰비시컵에서도 결승에 올라있는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박 감독은 이 대회를 끝으로 약 5년 간 지속됐던 베트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박 감독은 외국인 감독상을 받은 후 "5년 동안 함께한 베트남 대표팀과 동행이 끝나는 한 해다. 귀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지만 아직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았다. (미쓰비시컵) 결승전이 남아 있다. 이를 잘 마무리해야 베트남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3일과 16일 각각 홈 앤드 어웨이로 태국과 미쓰비시컵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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