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윌리안·권완규 임대 영입…공수 보강

입력2023년 01월 08일(일) 12:38 최종수정2023년 01월 08일(일) 12:38
사진=FC서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국내무대에서 검증된 측면 공격수 윌리안(29)과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 권완규(32)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힘을 더했다.

서울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윌리안과 권완규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윌리안과 권완규의 합류로 서울은 최전방부터 수비까지 빈틈없는 선수 구성으로 2023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 출신의 윌리안은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 유럽에서 풍부한 경험을 한 테크니션으로 2019년 K리그2 광주FC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입단 첫 해 25경기에 출장해 8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1 승격에 공헌했고, 2020시즌에도 K리그1에서 17경기 5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2021년에는 경남FC로 이적해 27경기 11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 대전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10경기에 출장해 5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17경기에 출장해 8골 1도움으로 기록하며 대전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하기도 했다.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윌리안은 브라질 선수 특유의 리드미컬한 개인기와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마무리 능력 또한 겸비하고 있어 FC서울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고, 성균관대를 거쳐 2014년 경남에 입단한 권완규는 이후 인천, 포항, 상주상무(군복무), 성남 등 K리그에서 233경기를 소화한 중앙 수비수이다. 권완규는 키 183cm, 몸무게 76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대인방어와 안정적인 수비리딩이 강점으로 꼽힌다. 측면 수비수 출신답게 발밑도 좋아 후방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며, 상대의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에 능한 스타일이다.

거침없는 태클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파이터 기질을 가진 권완규의 합류는 서울의 견고한 수비진 구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윌리안과 권완규는 곧바로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되는 서울의 1차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은 8일 오전 비행편으로 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후아힌으로 출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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