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혼산'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규성이 조카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국가대표 조규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카 시원, 하원 군을 만난 조규성은 아이들을 껴안는 모습이었다. 남다른 스위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소고기 저녁을 사주는 조규성을 보고 전현무는 "정말 최고의 삼촌"이라고 반응했다.

식사를 하기 전 시원 군은 조규성에게 "학교 가면 형, 누나들이 30명 정도 사인을 받아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정말 최고의 삼촌이다. 얼마나 부럽겠냐"라고 전했다.

조규성은 "정말 거짓말 아니고 부모의 마음을 알 거 같다. 조카들 먹는 거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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