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김연자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인 남자 친구와 12년째 연애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연자는 남자 친구에 대한 질문에 "엄청 잘 있고 엄청 잘해준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주변에 또래 친구 있으면 이상민과 서장훈에게 소개해 달라. 친구 중에 혼자인 사람 있지 않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12년 정도 됐으면 결혼 이야기가 나올 법하지 않냐"고 궁금해했다.

지난 2012년 이혼한 바 있는 김연자는 "한 번 갔다 오면 다 알지 않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김연자는 "두 번째라 조금 더 확인하고 있다. 인연이란 게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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