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진이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13일 제이홉은 자신의 SNS에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형!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제이홉과 진의 투샷이 담겼다. 이어 진과 만찬을 즐기는 제이홉의 모습에서 형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전해진다. 여기에 해시태그로 '석진이(진 본명) 형이 준비해준, 행복한 만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진은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진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비공개로 인사 없이 차량을 통해 곧바로 훈련소 내부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훈련소까지 진의 입대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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