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전에 '10명 퇴장 경력' 있는 아르헨 심판 배정

입력2022년 12월 01일(목) 05:36 최종수정2022년 12월 01일(목) 05:36
파쿤도 테요 심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아르헨티나 출신 주-부심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각)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주심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테요 심판을 배정했다.

테요 심판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해왔고, 국제심판으로는 2019년부터 나섰다. 지난해 카타르에서 열린 FIFA 아랍컵 등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자국 컵대회 결승전 주심을 맡기도 했는데, 이 경기에서 선수 10명에게 퇴장을 주기도 했다.

라싱의 카를로스 알라카스가 연장 후반 13분 역전골을 넣은 뒤 상대팀인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화가 난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은 그를 에워싼 채 귀를 잡아당기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결국 테요 주심은 벤치에 앉아 있던 두 명을 포함해 보카 주니어스 선수 5명을 모두 퇴장시켰고, 경기 중에도 이미 두 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던 보카 주니어스는 총 7명이 퇴장당하면서 경기를 더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라싱에서도 당시 알카라스 등 3명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번 월드컵에선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스위스와 카메룬의 G조 1차전을 맡았는데, 당시엔 스위스에서 2명, 카메룬에서 1명의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부여했다.

테요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세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차데 부심과 경기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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