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유망주 한지우·현지원, 생애 첫 국제무대서 동메달

입력2022년 11월 30일(수) 11:48 최종수정2022년 11월 30일(수) 11:48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 한지우(서울체고2)와 현지원(서울체중3)이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 생애 첫 국제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30일(한국시각)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 제24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주니어다이빙선수권대회 여자 플랫폼 싱크로에 출전한 한지우-현지원 조가 230.28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호주(243.24점)과 2위 루마니아(236.46점)의 뒤를 이어 3위였다.

5개 출전국 중 세 번째 순서로 나선 두 선수는 마지막 5차 시기에서 난이도 2.9의 앞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트위스트를 추가하는 5152B 동작에서 싱크로 점수(일치율에 대한 평가)를 7점대 후반으로 받아 시상대 위에 안착했다.

두 살 터울로 국내대회에서는 나이 그룹이 달라 이번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시상식으로 마치고 "많이 긴장했을 서로를 다독이며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다"며 전했다.

한지우는 "가장 욕심냈던 플랫폼 싱크로에서 입상해서 기쁘다"며 "FINA 대회는 처음이라 연습해온 대로, 편하게 즐기겠다는 각오로 임했는데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원은 "또래 외국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는 더 자신 있게, 더욱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대한민국 다이빙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대회에서 남자 3m 싱크로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종목 입상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번 대회에 파견된 선수단은 12월 4일까지 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6일 귀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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