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섦='레드벨벳스러움'"…키치로 무장한 '벌스데이' [종합]

입력2022년 11월 28일(월) 14:47 최종수정2022년 11월 28일(월) 14:49
레드벨벳 벌스데이 기자간담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레벨스러운'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낯설지만 신선하고, 그래서 더 궁금한 '벌스데이'다.

28일 오후 그룹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가 참석했다.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벌스데이'는 레드벨벳의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두 번째 앨범으로, 타이틀 곡 '벌스데이'(Birthday)를 비롯한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 (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슬기는 앞선 활동곡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을 언급하며 "두 곡 모두 클래식 샘플링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무드는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 마이 리듬'은 고전적이면서 우아한 모습을 선보이려고 했다면, '벌스데이'는 키치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린은 "'벌스데이'의 키워드는 '상상' '시간 여행'이다. 앨범 전반에 시간 여행에 대한 스토리와, 무엇이든 꿈꾸고 사랑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지난 앨범 타이틀곡과 이번 타이틀곡 모두 클래식 음악을 샘플링했는데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만난 저희 노래가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웬디는 "'벌스데이'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신났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땐 첫 느낌이 제일 중요하지 않냐"며 "고개가 까딱거려지길래 '뭔데 신나지?' 했었다.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 마음까지 훔쳤다"고 웃음을 보였다.

웬디는 "이 곡도 클래식을 샘플링한 곡인데, '필 마이 리듬'이 우아하고 고전적인 느낌이었다면 '벌스데이'는 발랄하고 키치한 느낌을 보여줄 수 있도록 보컬, 비주얼 모두 신경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해 조이는 "든든히 서포트해주시는 SM 식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 레드벨벳도 '저희만 보여드릴 수 있는 걸' 굉장히 고민한다"며 "이번 클래식 샘플링도 처음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낯섦이 '레드벨벳스러움'으로 표현되면서 재밌게 받아들여주시고, 신선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리는 '레드벨벳만의 러브송'에 대해 "사랑엔 다양한 형태가 있다고 생각한다. 레드벨벳의 러브송은 엉뚱하고, 가끔 서늘하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까요"라며 "재밌게 표현하려고 하면서, 그대로의 감정을 솔직하고 신선하게 담아낸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이린은 "올해 발매한 앨범들은 도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저희 멤버들에게 '페스티벌' 같은 한 해였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레벨스러운 도전을 많이 할 수 있는 음악활동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레드벨벳의 '벌스데이'는 28일 저녁 6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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