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담당 기자, 김민재 부상 장면 언급…"빨리 WC 탈락하길" 농담

입력2022년 11월 28일(월) 13:23 최종수정2022년 11월 28일(월) 13:23
김민재(가운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스포츠 캐스터 겸 기자인 카를로 알비노가 김민재(나폴리)의 부상을 우려하며 농담을 던졌다.

알비노 기자는 26일(현지시각) 나폴리 공식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에 출연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나폴리 선수들을 언급했다.

특히 김민재에 대해서 애정 어린 발언을 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도중 그라운드에서 미끄러져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김민재는 당시 미끄러진 뒤에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절뚝거리는 장면이 포착돼 우려를 남겼다. 그는 우루과이전이 끝난 후 이틀간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고, 가나전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공식 훈련에서도 홀로 회복 훈련에 나섰다.

이에 대해 알비노 기자는 "김민재가 절뚝거릴 때 반쯤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김민재의 뛰는 모습을 보니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다행히 김민재가 자신 있게 공을 찼고, 나는 이내 진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담이긴 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한 나폴리 선수들이 빨리 탈락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부상 우려를 농담처럼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른다.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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