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소속사 "츄 폭언·갑질, 억울하면 직접 밝혀야 할 것" [전문]

입력2022년 11월 28일(월) 13:23 최종수정2022년 11월 28일(월) 13:25
이달의 소녀 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가 츄 퇴출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8일 공식 팬카페에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회사 공지문은 데뷔전부터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말 그대로'의 공지문이었습니다.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과는 목적이 다르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소속사는 "츄의 퇴출 사유에 대해 회사 측을 향해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한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있어 논점을 바로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사실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나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폭언과 갑질 관계 등 모든 내용의 공개는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모든 협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베리 측은 지난 25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해 "츄의 스태프에 대한 폭언 등의 갑질이 확인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했다"는 공지문을 발표했다.

▲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장 전문.

지난 25일 팬카페를 통해서 공지되었던 '이달의 소녀 츄 팀 퇴출' 관련 공지 내용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공지문은 오랜 시간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

공지문 발표 후, 며칠간 츄의 퇴출 사유에 대해 당사 측에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제기되고 있어 논점을 바로잡고자 추가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11월 25일 오후 5시경 게시한 팬 공지문은 당사가 팬분들과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현재 츄의 변경된 거취와 퇴출 사유를 설명하는 공지문이었지 폭로가 아닙니다.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입니다.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문을 공지한 것입니다.

향후 이번 팬 공지글과 관련한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나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플 및 루머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상처받지 않고 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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