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 암시?' 대한축구협회 "우리 황소 달립니다"

입력2022년 11월 26일(토) 16:53 최종수정2022년 11월 26일(토) 20:05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저돌적인 드리블로 '황소'라는 별명을 가진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FC)이 가나전에서 정상적으로 출격할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각) 공식 SNS에 황의찬의 달리는 사진과 함께 "우리 황소 달립니다"라고 적었다. 마치 황의찬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이었다.

황희찬은 최근 왼쪽 햄스트링 이상에 발목이 잡히며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회복 훈련에만 참여한 그는 결국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도 결장했다.

황희찬의 복귀 조짐은 전날 훈련에서 엿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다른 선수들이 우루과이전 회복 훈련에 집중한 가운데 황희찬은 사이클과 러닝 훈련 등을 실시했다. 수 차례 트래핑과 70m 러닝도 함께했으며 패스와 슈팅 운동도 가졌다.

2010년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황희찬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붙박이 공격수로 자리잡은 황희찬은 A매치 통산 49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다. 올해에도 6경기에 나서 2골을 작렬시켰다.

이런 황희찬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벤투호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이 없다. 과연 황희찬이 오는 28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의 전매특허인 '황소 드리블'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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