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더블-더블' KGC, 캐롯 꺾고 4연승 질주…선두 유지

입력2022년 11월 25일(금) 20:56 최종수정2022년 11월 25일(금) 20:56
오마리 스펠맨(왼쪽)과 디드릭 로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안양 KGC가 역전승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캐롯과의 홈경기에서 86-79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4연승을 달리며 12승 3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캐롯은 9승 5패가 되며 KGC와의 격차가 2.5게임차로 벌어졌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1득점 14리바운드, 변준형이 20득점 5리바운드를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30득점 6리바운드, 전성현이 23득점을 쌓았으나 거기까지였다.

1쿼터에서는 KGC가 오마리 스펠맨, 변준형, 렌즈 아반도의 고른 활약으로 23-18까지 앞서갔다. 캐롯은 전성현의 외곽포와 디드릭 로슨의 골밑슛으로 2점차까지 추격해 23-25로 뒤졌다.

하지만 2쿼터 들어 반전을 만들었다. 한호빈이 외곽포를 쏘며 동점을 만들었고, 로슨이 골밑을 지배해 점점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은 53-42로 캐롯이 뒤집은 채 끝났다.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캐롯은 로슨의 손끝이 여전히 매서웠고, KGC는 문성곤과 배병준이 외곽포를 쐈다. 3쿼터도 캐롯이 73-61로 앞섰다.

이어진 4쿼터에서 반전이 만들어졌다. KGC는 변준형이 3점슛을 쐈고, 대릴 먼로와 박지훈, 스펠맨이 힘을 보탠 끝에 경기를 78-77로 뒤집었다. 이후 박지훈과 스펠맨이 덩크슛을 만들었고, 결국 84-79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대구체육관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 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106-75로 눌렀다.

이날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4승 9패를 기록했으나 최하위를 벗어나는 데는 실패했다. 반면 삼성은 7승 8패로 3연패에 빠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2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신승민이 17득점 7리바운드, 전현우가 17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장민국이 15득점, 신동혁이 10득점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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