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재은이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이재은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D-6일 남았다. 우리 이쁜 태리 만나기까지... 설렘 반, 두려움 반. 두근두근 거린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나이 많은 엄마에게서 건강히 10달 잘 있어주어 너무 고맙구나. 너무 보고 싶다. 아빠도 우리 태리가 너무 보고싶대. 나이 많은 초보엄빠(엄마, 아빠)지만. 우리 잘 헤쳐나가 보자꾸나. 사랑한다. 울 애기 빠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만삭배도 공개했다. D라인의 배를 드러낸 사진 속 이재은은 여행지에서 부른 배를 소중히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행복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기도.

한편 이재은은 지난 4월 재혼 소식과 동시에 임신 소식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재은은 "제 인생에 아이는 포기했었다. 내심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아이를 갖는데 나이가 많이 좌지우지하지 않냐.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이상향의 삶은 포기해야겠구나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저한테 좋은 일이 생겼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해 많은 축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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