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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SC) 우승자 알렉사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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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한국에서 활동을 못했는데, 다시 활동하게 돼 너무 기대되고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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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곤 보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요. 약간 시크한 느낌이 될 것 같아요. 전보다 한층 여성스럽고, 성장한 모습을 담아낸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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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시대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의 '걸스 곤 보그'는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보그(Vogue) 문화와 미래 도시의 화려한 버추얼 서커스(Virtual Circus)를 아울러 레트로와 퓨처리스틱한 무드를 동시에 품고 있다. 신스팝, 미디엄 템포 알앤비 팝 등 그간 알렉사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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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80~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우른 곡이다.
방탄소년단(BTS), NC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레드벨벳 등의 곡을 작업한 K팝 대표 송라이터 팀 문샤인과 선샤인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알렉사의 A.I 세계관을 투영해 버추얼 서커스의 미스테리함과 화려함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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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음악중심에 출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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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새로운 시작이다'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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