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냈다는 근황이 공개됐다.

4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보상금으로 모아둔 돈을 다 썼으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설에 휩싸였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으로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 보상금으로 썼다고 한다"며 "하지만 실제로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속사 확인 결과 김새론은 실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현재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인근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일대가 정전됐고, 주변 상인들은 영업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 측은 현재 정전 사태를 맞은 일부 상점과 한국전력에 대한 보상 절차를 논의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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