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4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위로와 공감과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다. 서로 믿어주고 지켜주고 사랑하자"고 적었다.

근황에 대해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마음도 잘 챙기고 있다. 더 잘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걱정 마시고 오늘은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하루 되자.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잘할게. 저도 오늘 하루 그리고 매일 잘하겠다. 모두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내 박시은과 찍은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녹음 부스에서 열일 중인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진해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8월 결혼하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은 출산 20일을 남기고 유산 소식을 전했다.

아픔을 겪은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휴식기를 갖다 최근 일상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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