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 투약·구매' 돈스파이크, 구속기간 연장…수사량 방대한가 [ST이슈]

입력2022년 10월 18일(화) 16:57 최종수정2022년 10월 18일(화) 17:35
돈스파이크/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필로폰 상습 투약 및 구매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의 구속 기간이 24일까지 연장됐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북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 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구속기간 연장 신청은 서면에 의하여야 하고, 그 서면에는 수사를 계속하여야 할 상당한 이유와 연장을 구하는 기간을 구체적으로 기재함과 동시에(규 97조), 구속기간의 연장의 필요를 인정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법 205조 2항)

구속 연장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속기간 연장은 수사를 계속하여야 할 상당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진행된다. 구체적인 예로 피의자, 범죄사실, 관계자, 증거물이 다수일 때, 여죄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아니하여 처분을 할 수 없을 때 등이다. 이에 돈스파이크의 마약 상습 투약 및 구매의 수사가 생각보다 복잡한 상황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를 소지하고 있었고,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했을 때 1000회분에 해당하는 상당한 양이라 파장이 커졌다.

뿐만 아니라 수사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올해 4월께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보도방' 업주 A,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지난달 28일 서울 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가운데 구속기간 연장을 알린 검찰. 돈스파이크의 마약 입수처 및 경로에 관한 수사가 복잡하고 방대한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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