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인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데뷔를 앞두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퀸즈아이는 지난 13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가운데 원채의 '스모킨 아웃 더 윈도우'(Smokin out the window) 퍼포먼스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원채의 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의 '스모킨 아웃 더 윈도우' 퍼포먼스는 파워풀한 춤선 속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돋보였다. 탄탄한 안무 구성과 살아있는 표정 연기는 다재다능함을 증명해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준비된 신인이라는 것을 각인시켰다.

앞서 원채는 아윤과 함께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 디프런트'(Love You Different) 퍼포먼스를 커버해 영상 조회 수 15만 뷰(13일 기준)를 돌파했다. 또 다민과 제나, 해나는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FKA Twigs의 'Jealousy'의 커버 및 창작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들로 압도적인 실력을 드러내 4세대 대표 아이돌 탄생을 알린 퀸즈아이는 원채(Won Chae), 해나(Hannah), 나린(Na Rin), 아윤(Ah Yoon), 다민(Da Min), 제나(Jenna)로 구성, 개성 강한 여섯 멤버들로 이뤄졌다.

퀸즈아이는 '여왕의 눈'으로 직역되며 여왕의 눈처럼 빛나는 아이들을 뜻한다. 자신들을 비롯해 모두를 여왕으로 만들어 줄 독립적이면서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여나가며 '퀸즈월드'의 세계관을 구축, 오는 24일 정식 가요계의 출사표를 던진다.

데뷔 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소통에 나서는 만큼 치열한 걸그룹 대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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