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부천FC가 부천 지역의 우수 축구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유소년 12세 이하(U-12)팀의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부천은 "2022년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U-12 공개테스트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다음달 1일과 4일 이틀 간 부천 시민소체육공원(원미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는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1차 기본 기술(드리블, 패스, 슈팅) 및 8대8 경기 평가가 진행되며, 2차 테스트 대상자는 개별 통보 이후 추가 평가(실제 훈련 등) 진행 뒤 최종 합격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공개테스트 심사는 부천 구단 연령별 감독, 코치, GK코치 (U-12, U-15)가 참석해 전문적인 평가방법으로 지도할 선수들을 직접 선발한다.

공개테스트에 합격해 부천 구단 U-12 선수단 입단 시 프로축구단만의 노하우로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생활을 하게 되며 전지훈련, 리그 및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과 함께하며 축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우리 유소년 선수단은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뤄가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체계적이고, 탄탄한 시스템으로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며 "부천의 미래가 될 많은 선수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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