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行…다리 부상+과호흡 증세(종합)

입력2022년 10월 04일(화) 12:56 최종수정2022년 10월 04일(화) 15:23
박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친형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수홍이 친부에게 협박 및 폭행을 당하는 등 가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4일 박수홍이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박수홍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박수홍 부친과 형수 이 모씨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부친에게 여러 차례 폭행과 협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수홍은 부친 박 씨의 폭행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고 과호흡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이다.

이후 박수홍과 절친한 후배 손헌수는 SNS를 통해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면 안 되는 건가? 검사가 6번이나 바뀌고 바뀔 때마다 다시 똑같은 질문 반복하고 또 바뀐 검사는 취조하듯이 물어보고 억울하면 증거나 자료는 직접 구해오라고 하고 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갑자기 대질 조사해야겠다 하고 가해자가 억울하면 안 된다면서"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아버지는 분명히 폭행을 할 테니 무섭다고 신변 보호를 원했는데 무시당하고 여러 피해자들이 왜 조사받다가 생을 마감하는지 알겠네"라며 신변 보호 요청이 무시됐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박 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친형 측이 수십 년 간 자신의 출연료, 계약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14일 서울서부지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홍 친형 박 씨에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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