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송주희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될 것" [인터뷰]

입력2022년 09월 29일(목) 16:37 최종수정2022년 09월 29일(목) 17:13
송주희 / 사진=팝뮤직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송주희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서단 역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매력적인 연기로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전 국민을 사랑에 빠지게 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송주희는 극 중 서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송주희는 좋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는 것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그는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의 꿈을 키워서 항상 무대가 그리웠는데 오랜만에 뮤지컬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고 그 작품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던 작품을 뮤지컬 화한 거라 더 기뻤다. 연습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워낙 드라마에서 큰 흥행을 하였고 극에 등장했던 윤세리 역의 손예진, 리정혁 역의 현빈, 서단 역의 서지혜 등 모든 배우들도 큰 사랑을 받았기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도 컸다. 또 배우로서도 크게 흥행한 작품의 역을 맡는다는 기쁨이 있었을 터. 이에 대해 송주희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었고 초연이라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그만큼 재밌을 거 같아서 많이 설렜다"라고 알렸다.

이어 "주변에서도 뮤지컬 화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해주셨다. 또 서단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에 부응하려고 더 애를 썼다"라고 알렸다.

대사에 음악적 요소가 들어간 뮤지컬로 재탄생한 '사랑의 불시착'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단 역의 송주희의 연기와 음색도 매력적이었다는 평이 많다.

송주희는 16부작의 드라마 속 서단을 170분 공연에 존재감 있게 드러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보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다 보니 모든 배역이 그랬지만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여전히 하고 있다"며 "또 한 장면에서 많은 걸 이야기했어야 했기 때문에 리정혁을 사랑할 때와 구승준을 사랑할 때 모습의 변화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덧붙였다.
송주희 / 사진=팝뮤직제공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을 하고 있는 송주희.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음악활동을 하던 그는 무대에서 그 실력을 또다른 모습으로 녹이고 있다. 매체 연기와 무대 연기를 넘나들며 다재다능 매력을 뽐내는 송주희는 "관객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낀다. 무대는 언제나 너무 어렵지만 그만큼 너무 매력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무대에서 관객분들을 꾸준히 만나고 싶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지 3년째인데 매체든 무대든 연기를 하고 있는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행복합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것을 예고한 송주희는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매력을 느꼈던 거는 공감하고 이해해야 된다는 거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조금씩 인간 송주희도 변하는 게 느껴지더라. 연기를 하면서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가 될 거라는 믿음이 있다. 그리고 저를 가수 활동 때부터 믿어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과 함께해 주는 스태프 덕분에 더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불시착'이 11월 13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 송주희는 "'사랑의 불시착'이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9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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