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멀티히트' PIT, CIN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2년 09월 28일(수) 11:09 최종수정2022년 09월 28일(수) 11:12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배지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승을 견인했다.

배지환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한 배지환은 오네일 크루즈의 2루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에 3루까지 도달한 뒤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병살타에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방망이는 경기 중반 들어 매섭게 돌아갔다. 5회말 선두타자로 출격한 배지환은 상대 선발투수 헌터 그린의 초구를 받아 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배지환은 8회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불펜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초구를 공략,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배지환의 맹활약에 힘입은 피츠버그는 신시내티를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58승 97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60승 95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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