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1R 지명 완료…양준석 LG·이두원 KT·박인웅 DB行

입력2022년 09월 27일(화) 15:14 최종수정2022년 09월 27일(화) 15:14
양준석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학생=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드래프트 전 열린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는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확률을 다르게 배정했다. 그 결과, 16%의 확률을 가진 창원 LG가 1차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다. 5%에 불과한 확률을 가졌던 수원 KT가 행운의 2위 순번을 가져가게 됐다.

원주 DB가 3순위, 전주 KCC가 4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5-8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 고양 캐롯,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안양 KGC인삼공사와 우승팀 서울 SK는 각각 9, 10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양준석과 이두원이라는 두 'BIG2'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LG는 양준석을 지명했다. LG는 그동안 있었던 세 차례 전체 1순위 지명에서 모두 빅맨들을 선택했으나,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양준석을 첫 번째 순서로 뽑았다.

양준석을 올 시즌 초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으나 패스 능력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가 양준석을 선택하자, 2순위 KT의 선택은 자연스럽게 고려대 센터 이두원(204cm)이 됐다. 이두원은 드래프트 참가 선수 중 최장신으로, 확실한 높이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음 순번인 3순위 DB는 포워드 최대어이자 4학년 중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중앙대 박인웅(190cm)을 택했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전주 KCC는 성균관대 가드 송동훈(175cm)을, 이어서 5순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려대 가드 김태완(181cm), 6순위 서울 삼성이 연세대 신동혁(191cm)을 각각 지명했다.

이어서 고양 캐롯이 단국대 센터 조재우(200cm),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단국대 가드 염유성(187cm), 안양 KGC가 경희대 가드 고찬혁(186cm), 마지막 순번인 서울 SK가 중앙대 문가온(190cm)을 뽑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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