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전체 1순위로 연세대 가드 양준석 지명…"증명해 보이겠다"

입력2022년 09월 27일(화) 14:48 최종수정2022년 09월 27일(화) 14:52
양준석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학생=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BIG 2'로 불렸던 연세대 가드 양준석(180cm)이 1순위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양준석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LG에 지명됐다.

드래프트에 앞서 열린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는 16%의 확률을 얻었던 창원 LG가 3년 만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바 있다. 수원 KT가 5%의 확률을 뚫고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후 원주 DB-전주 KCC-울산 현대모비스-서울 삼성-고양 캐롯-대구 한국가스공사-안양 KGC-서울 SK가 차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역대 최다 타이인 10명의 얼리 드래프트 참가자를 포함한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주목을 모았던 LG의 선택은 양준석이었다. 줄곧 1순위 지명으로 빅맨들을 선택했던 LG는 시즌 초 부상 이슈가 있었지만 대학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라는 평가를 받던 양준석을 선택했다.

양준석은 "먼저 이자리에 올라올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저의 재능을 믿어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고생하며 힘들게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들에게 정말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농구를 가르쳐주셨던 감독님, 코치님, 선생님, 연세대에서 함께 운동한 동기들,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초에 큰 부상을 당했는데,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KBL 무대를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고 여기에 오기 위해 농구를 해왔었다. 지금 당장 보여드릴 순 없겠지만 잘 해서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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