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년 만의 파이널A 무대서 울산과 맞대결

입력2022년 09월 27일(화) 14:02 최종수정2022년 09월 27일(화) 14:02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9년 만에 파이널A 무대에 선다. 첫 대결 상대는 리그 선두 울산 현대다.

인천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1위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12승 13무 8패(승점 49)를 기록해 4위로 마친 인천은 33경기서 35실점(경기당 1.06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짠물 수비'를 보여줬다. 스플릿 라운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9년 만에 상위 그룹인 파이널A에 속하게 된 인천의 파이널라운드 첫 상대는 1위 울산이다.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5)를 승점 6점 차로 쫓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인천과 승점 5점 차인 2위 전북 현대(승점 61)를 따돌리고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승점 66점) 양 팀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인천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미드필더 여름과 수비수 오반석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또한, 한국 올림픽대표팀에 다녀온 민경현, 홍시후와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뉴질랜드와의 친선전 풀타임 활약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도 자신감에 차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수비수 강민수, 김광석, 김창수 등 베테랑 수비수들이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짠물 수비를 강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파이널라운드 첫 번째 홈경기에는 청소년·어린이 입장객이 많이 찾아올 전망이다. 서포터스 '파랑검정'과 인천 구단이 이들을 초청하기 때문이다. 파랑검정은 구단의 제주 원정 왕복 항공권 공약 이행에 보답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인 뒤 청소년·어린이 입장객을 홈경기에 초청하겠다고 전했다. 구단은 파랑검정 측의 뜻을 받아 이날 인천 지역 청소년·어린이 입장객에 한해 E/S석을 무료로 입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어린이 입장객 중 추첨을 통해 구단 공식 킷 스폰서 마크론 가방, 모자, 후드티 등을 선물할 예정이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게토레이 음료를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미출전 선수단의 사인회와 일일 점원 이벤트, 서포터스 게이트(S게이트) 팬 맞이 하이파이브 인사 등이 준비돼 있으며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는 '얼리버드 관람객'에겐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를 선착순 1000부 배부하고, 10주년 기념 응원용 친환경 클래퍼도 제공된다. 그밖에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고 북측광장엔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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