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 걸린 보스턴 우도카 감독, 한 시즌 정직 징계

입력2022년 09월 23일(금) 15:22 최종수정2022년 09월 23일(금) 15:23
우도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팀 내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진 이메 우도카 보스턴 셀틱스 감독이 2022-2023시즌 코트에 나서지 못한다.

보스턴 구단은 23일(한국시각) "내부 규정을 위반한 우도카 감독에게 2022-2023시즌 전체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NBA 선수 출신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코치 경력을 쌓은 우도카 감독은 지난해 브래드 스티븐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보스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해부터 보스턴을 정규리그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려논 우도카 감독은 플레이오프(PO)에서도 밀워키 벅스를 꺾으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시켰다. 아쉽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무릎을 꿇으며 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우도카 감독의 지도력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팀 내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우도카 감독은 2022-2023시즌 코트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우도카 감독은 미국매체 ESPN을 통해 "우리 팀의 선수들과 팬들, 모든 보스턴 조직과 내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 팀을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팀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보스턴은 우도카 감독의 빈 자리를 대신할 임시 감독으로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조 마줄라를 선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