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장동윤 "도일 役 서인국, 물 만난 고기 같아"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2년 09월 23일(금) 14:40 최종수정2022년 09월 23일(금) 14:08
늑대사냥 장동윤 인터뷰 / 사진=TCO 더콘텐츠온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늑대사냥' 장동윤이 캐릭터 비하인드를 밝혔다.

23일 장동윤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제작 콘텐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이날 장동윤은 자신이 맡은 도일에 대해 "말수가 적다. 근데 표현할 건 또 다 해줘야 했다. 미스터리한테 막 드러내서 행동하진 못하니까 캐릭터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장동윤 표 도일 캐릭터를 완성하는 데 있어선 김홍선 감독의 도움이 컸다. 장동윤은 "이미 감독님이 캐릭터에 대한 전사를 다 써서 주셨다"며 "제가 연기하면서 미스터리한 도일에 대해서 계속 체크를 했다. 그러면 감독님이 정확하게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를 말씀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극 중 도일은 과묵하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반면, 서인국이 연기한 종두는 불같이 뜨겁고 순수한 잔혹함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장동윤은 "모니터 뒤에서 항상 감탄하면서 봤다. 서인국 말고는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겠다 싶었다"며 "주위에서도 서인국에 대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 제가 도일 말고 선택한다면 종두 역을 해보고 싶다. 서인국이 정말 물 만난 고기처럼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늑대사냥'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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