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라미란 "'쌍주둥이' 김무열, 애드리브 술술 나오더라"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2년 09월 23일(금) 11:53 최종수정2022년 09월 23일(금) 13:44
정직한 후보2 라미란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직한 후보2' 라미란이 다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무열을 칭찬했다.

라미란은 2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사건 후 국회의원에서 물러난 주상숙(라미란)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2020년에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 편이다. 라미란은 전작에 이어 극 중 주상숙을 연기했다.

이번 후속 편에선 주상숙의 비서 박희철(김무열)도 거짓말을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돼 코미디가 배가 됐다.

이날 라미란은 박희철 역을 연기한 배우 김무열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우선 김무열과 함께 하게 돼 든든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 혼자 1편에서 (진실의 주둥이를) 하느라고 힘들었다. 같이 하니까 확실히 고통을 덜어지는 것 같다. 기쁨도 같이 나눠야 하는 게 배가 아프지만 괜찮다. 그 정도는 나눌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무열이 보여준 코미디 연기도 칭찬했다. 라미란은 "사실 김무열이 촬영 직전까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니 애드리브가 술술 나오더라. '3등신' 대사도 애드리브다. 원래 대사가 '누나 가발도 마음에 안 들었어'였는데, '3등신'이라고 하더라. 화면에 제 표정이 그대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젠 자기도 즐기는 것 같다. 나중엔 위치가 바뀔 수 있기도. 주변에서 을의 반란이라며 속이 시원했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뿌듯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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