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두산전 4.1이닝 3실점 부진…9패 위기

입력2022년 09월 14일(수) 20:21 최종수정2022년 09월 14일(수) 20:21
임찬규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투수 임찬규가 5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며 강판됐다.

임찬규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77개의 볼을 투구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임찬규는 시즌 9패(5승) 위기를 떠안았다.

초반부터 불안했다. 1회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내야안타,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양석환을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강승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이때 2루주자 허경민이 태그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2회에도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재호를 투수 번트 처리한 뒤 양찬열(삼진)-조수행(중견수 뜬공)을 범타 처리했다.

실점이 이어졌다. 3회 정수빈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임찬규는 페르난데스를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지만 허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이후 양석환의 타구를 2루수가 잡아내지 못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4회는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박세혁(좌익수 뜬공)-김재호(유격수 라인드라이브)-양찬열(삼진)을 차례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5회 들어 다시 위기를 맞았다. 조수행에게 안타를 맞은 뒤 정수빈에게도 10구 승부 끝에 안타를 허용했다. 정수빈이 1루에서 아웃되며 1사 3루가 됐지만 LG 벤치는 이정용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교체된 이정용이 임찬규의 주자를 들여보내며 임찬규의 실점은 3점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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