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피해' 길건 "母, 폭우로 방에 갇혀 아무것도 드시지 못해" [ST이슈]

입력2022년 09월 06일(화) 10:01 최종수정2022년 09월 06일(화) 12:21
길건 / 사진=길건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태풍 힌남노가 일부 지역을 강타해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연예계 스타들이 SNS를 통해 팬들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마음을 보였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서 한 청취자는 "태풍 때문에 노심초사 밤새 한 숨도 못 잤다. 일 년 농사 망치면 안 되는데"라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저도 부산에 있는 형, 큰 누나 다 문자가 오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태풍 피해 대비 준비를 많이 한 거 같다. 밤새 다들 주무시는 분이 있을까 모르겠다"라고 염려했다. 간밤 경기 지역 피해로 오전 도로가 통재되는 등 상황이 벌어졌고 현재도 피해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길건 역시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떡해. 우리 부모님 저기 가게. 가게 안 방에서 갇혀있다고 합니다. 차도 못 들어가고"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 느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오거리가 통째로 침수된 모습이었다. 이어 "엄마가 투성 중이시고 당뇨가 심하셔서 뭘 드셔야 하는데. 지금 통화했는데 방이 지대가 높아서 가게는 물에 잠겼는데 방은 괜찮으시다고. 근데 밖으로 나올 수 없어서 먹지도 못하셔서 걱정이다. 기운 없는 약도 드셔야 하는데 구조는 못 오고 있는 상황. 포항 친구들아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한태웅 역시 힌남노를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농삿일을 하는 그는 특히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논 전체 물고를 터놓고 비설거지를 맞추고 기상 방송만을 보고 있다. 제발 조용히 지나가 주길 바라본다"고 알리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순 역시 카페 공식 SNS를 통해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그는 "태풍으로 인해 롱플레이에 오시는 길이 험난할 듯합니다. 바닷가 마을이라 특히 바람이 많이 불 듯하니, 예약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당일 취소를 하시더라도 예약금을 다시 돌려드리려고 합니다”라며 “다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힌남노는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했다. 이후 오전 7시 10분께 울산 앞바다를 통해 빠져나갔다. 현재 호남과 경남에는 최대순간풍속 30m/s 내외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며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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