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이태성 母' 박영혜 감독, 해외 러브콜 韓 영화 저력 [ST이슈]

입력2022년 09월 01일(목) 11:00 최종수정2022년 09월 01일(목) 16:13
늑대사냥 박영혜 감독 / 사진=영화 포스터, 라이트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국 영화들이 유수의 해외 영화제들의 열띤 러브콜을 받고 있다. 'K-콘텐츠'의 세계 진출이 국내 관객들에게 뿌듯함을 안겨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화 '늑대사냥'은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사전 시사된다. 이들은 이날과 16일 양일에 걸쳐 전 세계 영화 프레스, 해외 배급사들과 먼저 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늑대사냥'은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초청됐다. 이에 16일 밤 11시 59분 자정에 맞춰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된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극이다.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주연을 맡아 국내에선 21일 개봉된다.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자 주연작 '헌트'는 이미 국내 개봉 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어 '헌트'는 제36회 판타지 필름페스트,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따라 이정재는 연출 겸 주연으로, 또 다른 주연 배우 정우성과 함께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5일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 부문 초청으로 공식 상영을 마친 뒤 이튿날인 16일 GV 행사인 'In Conversation With…'에서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한 '태양은 없다'부터 각자의 연출작인 '헌트'와 '보호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들은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시체스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한다. '헌트'는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됐다. 특히 정우성은 같은 부문에 초청된 '보호자' 감독이자 '헌트' 배우로 참석한다.

배우 이태성의 엄마로 먼저 이름을 알린 박영혜 신인 감독은 첫 연출작에 할리우드로 진출하게 됐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제13회 LA웹페스트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제1회 페루 리마 웹페스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한국 대표로 숏 필름 드라마 부문 특별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박영혜 감독은 데뷔작부터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미 한국 영화는 봉준호, 박찬욱 감독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뒤를 이어 또 다른 영화인들이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힘을 알리고 있다.

과연 향후 또 어떤 작품들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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