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LG 이민호, NC전 3.2이닝 3실점 강판

입력2022년 08월 31일(수) 19:59 최종수정2022년 08월 31일(수) 19:59
이민호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투수 이민호가 5회를 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이민호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70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했다.

팀이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했다.

출발이 좋았다. 1회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손아섭과 박건우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2회는 다소 흔들렸다.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를 허용한 이민호는 닉 마티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노진혁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허용해 첫 실점했다. 권희동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김주원을 우익수 뜬공, 오영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박민우에게 볼넷,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한 이민호는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이민호는 4회 들어 또 한 번의 위기에 봉착했다. 마티니-노진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권희동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김주원에게 2루수 땅볼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LG 벤치는 결국 이민호를 내리고 최성훈을 마운드로 불러올렸다. 최성훈이 이민호의 주자들을 들여보내지 않으면서 3실점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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