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이 연맹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20일 대전에서 있었던 연맹 회장 보궐선거에서 최준상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1953년생인 최 회장은 부산 출생으로 경남상고 현(부경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2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거성축산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8월 2일 부로 최준상 회장의 인준을 승인했다.

최 회장이 협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준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연맹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9월 13일부터 2022 KUSF 월 일 화 부터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을 진행할 예정인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조만간 부회장 및 이사들을 비롯한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최근 사무실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경기도 안양시로 이전했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던 연맹 행정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고 침체된 대학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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