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해피앤딩 mom 편한' 문화 나눔 행사 진행했다.

30일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에서 올해 4번째로 마련한 '해피앤딩 mom 편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컬처웍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화 관람을 접하기 힘든 독거 노인들 대상으로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손잡고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 나눔 상영작은 절대적인 열세 속에서 전황을 뒤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수군의 압도적인 승리를 그린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였다.

한국치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어르신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시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었다"며 "시원한 쾌감을 극장에서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롯데컬처웍스 커뮤니케이션팀 이신영 팀장은 "롯데컬처웍스의 문화 나눔 행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영화 관람이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 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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