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KB손해보험 꺾고 KOVO컵 준결승 진출…조 1위는 우리카드

입력2022년 08월 25일(목) 21:32 최종수정2022년 08월 25일(목) 21:33
한국전력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전력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한국전력은 2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7-25 24-26 25-19 25-21)로 눌렀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제압한 우리카드에 이은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전력은 박철우(19점)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지한(17점), 신영석(12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KB손해보험은 김정호(17점)와 한성정(14점)이 분전했지만 조직력이 흔들린 점이 뼈아팠다.

1세트는 팽팽했다. 초반 KB손해보험이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지만 한국전력도 김지한과 박철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응수했다.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진 끝에 한국전력은 박철우의 퀵오픈과 신영석의 블로킹에 힘입어 27-25로 1세트를 따냈다.

역시 듀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2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3세트 들어 반격했다. 김지한과 박철우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서재덕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벌렸다. 박찬웅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한 한국전력이 25-19로 3세트마저 가져갔다.

결국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한국전력은 세트 중반까지 16-18로 뒤졌지만 김지한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시작으로 세트후반 4연속 득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이후 박찬웅, 신영석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는 나경복(28점)과 이강원(21점)의 맹활약을 앞세운 우리카드가 세트스코어 3-1(25-23, 30-28, 23-25, 26-2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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