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전북현대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만난다.

20일 진행된 ACL 8강전 추첨 결과, 전북은 비셀 고베와 22일 오후 4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맞붙게 됐다.

전북은 지난 18일 대구FC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지난 2016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전북은 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비셀 고베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무고사가 뛰고 있는 팀으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속해 있다.

고베는 현재 리그 18팀 중 16위에 머물러있으나, ACL에서 이변을 연출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다른 8강전은 우라와 레즈(일본)와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의 경기로 펼쳐진다. 두 팀은 2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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