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빅이닝' 두산, 키움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2년 08월 18일(목) 21:34 최종수정2022년 08월 18일(목) 21:34
허경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45승2무56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61승2무46패로 3위.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은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강승호와 허경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6.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휘집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정수빈의 2루타와 김대한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김인태의 1타점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두산은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승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브랜든의 호투 속에 1점차 리드를 지켰다. 7회부터는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후 두산은 7회말 1사 1,2루에서 김대한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김인태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박계범의 1타점 내야땅볼, 페르난데스의 3타점 2루타, 허경민의 투런포로 순식간에 9-1까지 차이를 벌렸다.

두산은 8회초 조수행의 1타점 적시타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 송성문이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경기는 두산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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