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 17점' 현대건설, KOVO컵 첫 경기서 KGC인삼공사 완파

입력2022년 08월 14일(일) 15:16 최종수정2022년 08월 14일(일) 15:20
현대건설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컵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10 25-21)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황연주(17점)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고예림(12점)과 양효진(11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KGC인삼공사는 고의정(14점)과 한송이(11점)가 분투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1세트 초반부터 현대건설은 거세게 KGC인삼공사를 몰아붙였다. 황연주가 맹활약했고 양효진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KGC인삼공사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고의정을 비롯해 이예솔의 서브가 불을 뿜으며 세트 중반까지 대등하게 경기를 끌고갔다.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현대건설은 세트 막판 상대 서브 범실과 양효진의 득점을 앞세워 27-25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들어서도 현대건설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양효진과 황연주가 중심에 섰다. 기세에 눌린 KGC인삼공사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5-10으로 여전히 현대건설이 분위기를 주도한 채 2세트가 종료됐다.

3세트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리고 이예솔을 아포짓 자리에 넣으며 변화를 꾀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현대건설은 결국 25-21로 3세트마저 승리로 가져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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