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헤이시, 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일주일 만에 사망 [ST@할리웃]

입력2022년 08월 14일(일) 11:18 최종수정2022년 08월 14일(일) 11:21
앤 헤이시 사망 / 사진=앤 헤이시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교통사고를 당한지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향년 53세.

12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앤 헤이시는 교통사고 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앞서 앤 헤이시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 한 주택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로 차에 불이 나면서 앤 헤이시는 전신 화상을 입은 상태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태에 빠진 헤이시는 무산소성 뇌손상으로 11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헤이시의 혈액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지만, 마취제 성분일 수도 있다고 보고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앤 헤이시는 법적으로 사망했지만, 장기 기증 등을 위해 생명 유지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우리는 밝은 빛, 친절하고 가장 즐거운 영혼,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충실한 친구를 잃었다. 모든 순간 진실 편에 서고, 사랑과 수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앤의 용기는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애도했다.

앤 헤이시는 지난 1987년 NBC드라마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사라져버린' '와일드 카드' '오프닝 나이트'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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