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8승' 롯데, 키움과의 3연전 싹쓸이

입력2022년 08월 12일(금) 21:40 최종수정2022년 08월 12일(금) 21:40
박세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롯데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44승4무55패를 기록했다. 5연패에 빠진 키움은 59승2무43패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롯데와 키움은 5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며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양 팀 선발투수 박세웅과 최원태는 상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균형이 깨진 것은 6회초였다. 롯데는 한동희의 2루타와 정훈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이호연이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정보근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동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세웅에게는 1점이면 충분했다. 박세웅은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자신의 몫을 다 했다.

이후 롯데는 8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이호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냈고, 9회초에는 박승욱의 솔로 홈런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말에서야 김휘집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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