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11일부터 팬 투표 시작

입력2022년 08월 11일(목) 11:39 최종수정2022년 08월 11일(목) 11:4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K리그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을 뽑는 202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가 1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3차에 걸쳐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해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시상하고 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 심사위원회(40%)에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선정하고,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득점을 한 구단에게 주어진다. 올해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1 울산현대와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각각 96.2점, 92.0점을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K리그1, K리그2에서 시즌 중 각각 세 차례씩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 연말 시상식에서 시상하는 종합상은 1-3차 득표 점수를 합산해서 정한다. 각 회차에서 1위를 한 구단에는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연맹은 1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선정했다.

K리그1에서는 코엑스 내부에 구단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LED 광고를 진행한 울산,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를 개최한 제주유나이티드, 천하장사 맥주, CGV와 함께 원정경기 단체 응원전을 선보인 성남FC,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홈 경기 이벤트를 마련한 김천상무, 아마추어 여자 풋살 대회 '블루시스컵 2022'를 개최한 수원삼성이 후보에 올랐다.

K리그2는 E석 관람석 데크존 신설 등 팬 친화적 관람환경을 조성한 대전, 아스나위를 앞세워 'INDONESIA FANS DAY'를 개최한 안산 그리너스FC, 경남 우먼스 풋살팀 '레드로즈FC'를 창단한 경남FC, 팬과 함께 공식 음원을 제작한 부천FC, 80만 영상 크리에이터 BDNS(빠더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Z세대를 공략한 FC안양이 후보에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팬 투표는 11일부터 18일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가입된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1인당 3표씩(1위 3점, 2위 2점, 3위 1점) 행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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