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바심과 연장전 끝에 다이아몬드리그 2위

입력2022년 08월 11일(목) 09:11 최종수정2022년 08월 11일(목) 09:11
우상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연장 승부 끝에 다이아몬드리그 2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각)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그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과 연장전 격인 '점프 오프'를 벌인 끝에 2위에 올랐다.

우상혁과 바심은 2m30으로 같았으나 점프 오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우상혁은 2m20, 2m25, 2m28, 2m3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하지만 2m32는 3차례의 시도에서 모두 실패했다.

바심도 성공하지 못했고, 승부는 한 차례씩 시도해 성공과 실패를 따지는 점프 오프로 향했다. 두 선수는 모두 2m32를 실패했고, 바심은 2m30을 넘은 반면 우상혁은 실패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3일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3을 넘어 2m30을 넘은 바심을 꺾고 우승했던 우상혁은 개인 두 번째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는 바심과 순위를 맞바꿨다.

대회 전까지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위(8점)였던 우상혁은 이날 7점을 추가해 4위(15점)로 올라섰다.

우상혁과 바심은 8월 27일 로잔, 9월 8일부터 9일 취리히에서 또 한 번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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