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매체 "브레스트, 황의조 영입 위해 이적료 40억 원 제안"

입력2022년 08월 07일(일) 16:57 최종수정2022년 08월 07일(일) 16:59
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브레스트가 황의조(보르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7일(한국시각) "브레스트가 황의조를 영입하려고 이적료 300만 유로(약 39억 9000만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보르도를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한 황의조는 2020-2021시즌 리그1에서 12골을 넣은 데 이어 지난시즌에도 11골을 터뜨리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시즌 보르도가 강등되며 황의조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보르도가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최근 리그1 낭트와 황희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 등이 황의조를 영입할 뜻을 밝혔고 이날 브레스트마저 그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다만 황의조의 관심은 여전히 울버햄튼에 쏠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퀴프는 "황의조는 PL 진출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보르도가 브레스트와 논의를 이어갈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지만 황의조는 현재 PL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제안이 보르도가 원하는 조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이다.

울버햄튼은 이적료 200만 유로(약 26억6000만 원)에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옵션 100만 유로(약 13억3000만 원)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는데, 보르도는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한편 보르도는 같은 날 진행된 프랑스 2부리그 로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황의조는 이날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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