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더보이즈의 콘서트를 홍보했다.

7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ZONE)' 서울 앙코르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케빈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콘서트 하고 월드투어를 마치고 앵콜 콘서트를 다시 서울에서 하게 됐다. 체조에서 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임하고 있다. 더비(팬덤명)들의 함성소리를 듣게 돼서 너무나도 짜릿함을 받고 오늘 마지막 공연에 앞서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 콘서트만의 장점도 언급했다. 상연은 "콘서트에 못 오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더보이즈 콘에 오시면 살이 빠진다. 같이 호흡하면서 즐기기 때문에. 저희가 재밌게 뛰어논다. 3시간 넘게 콘서트를 하는데 3시간 넘게 정말 큰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학년은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은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더비들도 팀워크가 대단하더라. 해외 어디 가서도 떼창이 들리니까 그게 감동이었다. 더비분들이 단합돼 있구나. 그걸 보고 더 많은 더비가 좋아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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