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사거리 그오빠 윤채가 지현우를 춤신 춤왕으로 꼽았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배우 지현우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그룹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현우는 "요즘 사거리 그오빠가 댄스 연습을 하고 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그룹 내 춤신 춤왕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윤채, 김현중, 사에는 지현우를 꼽았다. 윤채는 "막둥이 지현우가 뮤지컬도 그렇고, 아이돌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지현우가) 어렸을 때는 굉장히 몸치였다. 통통하기도 하고, 엉덩이가 약간 무거워 달리기도 잘 못했다"며 "그런데 중학교 때 들어서 농구도 잘하고,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아지더라. 지금은 춤꾼이 됐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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