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행복한 아침' 영기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밝혔다.

영기는 3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연예라이브 코너에 등장한 영기는 "결혼 후 첫 복귀, 예비 아빠가 된 현빈이 9월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며 "故 송해 선생님의 유족들이 (송해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이슈를 소개했다.

특히 영기는 '스타줌인' 코너 소개에 앞서 "요즘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다. 저도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고 연기돼서 지난주 수요일 '행복한 아침' 방송 이후 처음으로 집 밖에 나왔다. 행사야 잘 있니?"라고 '웃픈' 고백을 했다.

이어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지친다. 저만 힘든 게 아니고 같이 힘내보자는 마음으로, 동병상련을 느낄 수 있는 주제를 가져왔다"며 '스타줌인'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후 '연예계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주제를 소개한 영기는 다양한 힌트를 준비, 리액션과 함께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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